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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440_떠남 혹은 없어짐 (책세상문고 028) - 죽음의 철학적 의미_유호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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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440_떠남 혹은 없어짐 (책세상문고 028) - 죽음의 철학적 의미_유호종 저

저자 :유종호 지음
출판사 :책세상
발행일 :2001-01-31 
페이지수/크기 :154쪽/128 * 205 mm 
ISBN:9788970132440(8970132449)


[책소개]
우리 시대에 제기되는 죽음에 대한 물음들 중 인식적, 정서적, 실천적 분야의 핵심적인 물음들을 각각 하나씩 뽑아 죽음에 대한 현대인의 문제의식과 가능한 해결책을 세부적으로 고찰한 이론서. 죽음이 제기하는 문제와 우리 사회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개괄적으로 살피고, 죽음에 대한 인식적 측면의 물음들에 대해 다뤘다. 아울러 죽음에 대한 많은 실천적 물음들 중에서도 <언제부터 인간은 죽었다고 볼 수 있는가>라는 죽음의 기준문제를 탐구했다.

[출판사서평]
"나의 죽음이 반드시 나쁜 일일까?" 얼마 전 '유서 쓰기'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모 시사주간지는 유언장과 관련된 특집 기사를 다루었다. 이 잡지는 유언장을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위한 준비이자 궁극적으로는 삶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소설가 황석영,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홍세화, 국회의원 정범구 등 열 명의 유언장이 실렸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15일까지 '유서 쓰기 사이트'가 개최한 '새해 계획은 유서 쓰기로부터'라는 이벤트에 참가한 이들이 천여 명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상상외로 많은 이들이 죽음을 삶의 연장 또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죽음을 두려운 사건이자 공포의 대상으로만 이해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이렇듯 '죽음'은 같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사이에는 상반되는 입장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죽음은 크게 나의 죽음과 타인의 죽음으로 나뉜다. 이 중 타인의 죽음은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인 데 비해 나의 죽음은 내가 경험할 수 없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나의 미래는 어느 시점이 되었든 내가 죽거나 죽어 있는 시간으로 상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죽음을 불가역적으로 맞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죽음은 우리들에게 인식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직시하고 성찰하는 대신 두려워하며 회피하려고만 한다. 또한 우리의 철학계에서도 죽음은 객관적으로 탐구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죽음에 대한 탐구를 등한시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런 상황은 극복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죽음이 던지는 문제들에 대한 본격적인 철학적 탐구를 계획했다. 《떠남 혹은 없어짐-죽음의 철학적 의미》는 이러한 탐구의 한 결과물이라고볼 수 있다.

지은이 유호종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한 후 전공을 바꿔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돈말고, 속세말고 인간이 기꺼이 헌신할 만한 것이 있는가를 이성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앞으로의 철학적 과제로 삼고 있다. 그의 주 전공은 윤리학이다. 석사논문으로 <가치판단의 정당화 방법>을, 박사논문으로는 <도덕적 비난과 형벌의 정당화>를 썼다. 세무대, 순천향대, 수원여대에서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서울대에서 생명의료윤리학을 가르친다.



언젠가 닥쳐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 삶의 태도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다시 '죽음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이때의 판단 중 특히 중요한 것이 죽음의 가치에 대한 평가다. 예를 들어 내가 나의 죽음을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본다면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생각하는 것조차 꺼려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나의 죽음을 크게 나쁜것으로 보지 않는다면 나는 죽음을 직시하며, 좀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 본문 증에서

[목차]
001. 들어가는 말...(7)
제1장. 죽음이 제기하는 문제들...(11)
1. 죽음의 인식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13)
2. 죽음의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21)
3. 죽음에 대한 탐구의 발자취...(28)
제2장. 내가 죽은 후 내 의식은 소멸하는가...(33)
1. 죽은 후 의식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35)
2. 경험적 참과 절대적 참...(41)
3. '의식은 두뇌의 기능이다'는 절대적 참일 수 있는가...(50)
4. 인간 앎의 한계...(62)
제3장. 나의 죽음은 나에게 나쁜 일인가...(67)
1. 탐구의 방법과 논의의 제한...(69)
2. 나의 죽음은 나쁜 일이라고 보는 입장의 근거...(75)
3. 나의 죽음의 내재적 가치와 비교적 가치...(79)
4. 비교적 가치의 불확정성...(84)
5. 비교 대상1-실제 죽음과의 차이가 최소인 삶...(89)
6. 비교 대상2-내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삶...(91)
제4장. 인간은 언제 죽는가...(99)
1. '죽음'의 의미와 죽음의 기준 간의 관계...(101)
2. '죽음'의 존재적 의미...(108)
3. '죽음'의 실천적 의미...(118)
4. 삶과 죽음의 중간 단계...(122)
002. 맺는말...(129)
003. 주...(135)
004. 더 읽어야 할 자료들...(151)

[책속으로]
언젠가 닥쳐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 삶의 태도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다시 ''죽음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이때의 판단 중 특히 중요한 것이 죽음의 가치에 대한 평가다. 예를 들어 내가 나의 죽음을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본다면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생각하는 것조차 꺼려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나의 죽음을 크게 나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 나는 죽음을 직시하며, 좀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유호종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한 후 전공을 바꿔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돈말고, 속세말고 인간이 기꺼이 헌신할 만한 것이 있는가를 이성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앞으로의 철학적 과제로 삼고 있다. 그의 주 전공은 윤리학이다. 석사논문으로〈가치판단의 정당화 방법〉을, 박사논문으로는〈도덕적 비난과 형벌의 정당화〉를 썼으며, 《의료문제에 대한 윤리와 법의 통합적 접근》(공저) 등의 저서를 냈다. 현재 세무대, 순천향대, 수원여대에서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서울대에서 생명의료윤리학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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