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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587..잣나무는 언제 부처가 되나 (문윤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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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587..잣나무는 언제 부처가 되나

저자 : 문윤정
출판사 : 바움
발행일 : 2007. 5. 18
페이지수 : 272페이지

 

선사들의 일화를 통해 들여다본 깨달음의 진수!

불교의 선사들은 10년 동안 묵언 수행을 하기도 하고, 또 10년 동안 눕지 않기도 하며, 때로는 선 채로 열반에 들기도 한다. 할喝이나 방棒을 통해 무자비하게 제자들을 가르치고, 자신들도 치열한 구도의 정신과 거침없는 언행으로 평생을 보낸다.
이런 선사들의 가름침은 때로 불교라는 종교의 테두리를 넘어 전설이 되기도 하고, 풀 수 없는 신화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 선사들의 참모습 전부는 아니며, 그들의 가르침이 꼭 이해하기 어렵고 일상생활과 관계없는, 불계에 몸담은 이들에게만 소용되는 산중의 깨달음은 아닐 것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심지어 당혹감을 불러일으키는 선사들의 언행이나 가르침은 그 모습의 일부일 뿐이고, 오히려 선사들 삶의 많은 부분과 가르침은 일반 생활인들에게도 쉽게 깨달음이나 도에 대해 알려주는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된다.
밥 한 그릇 먹고 차 한 잔 마시는 데에서 깨달음을 찾고, 그 깨달음을 마당을 쓸면서 방 청소를 하면서 닦아가는 선사들의 모습은 우리네 이웃 사람의 그것과 별 다를 게 없는 평범한 생활의 단편이며 연속인 것이다.
선사들의 가르침이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는 아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진리를 몸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그리고 준엄하게 가르치고자 했던 그들의 정신 때문일 것이다.
깨달음이나 도는 끊임없는 인내와 수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세상 무엇보다도 밝고 뚜렷한 것이라는 것, 거짓으로는 흉내도 낼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우리 주위에 늘 있으며 참되게 살아가는 속에 있다는 것을 선사들은 그들 삶을 통해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선사들의 일화가 저자 문윤정 씨의 깊고 담백한 해설과 전각가 고암 정병례 씨의 그림을 통해 불자에서부터 일반인들까지 쉽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진 이 책은 산 속의 절을 찾아가지 않더라고 혼란한 도시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더라도 늘 깨어 있는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는 데, 그리고 항상 쫓기는 일상에서 스트레스 쌓이는 관계들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나아가 선사들의 재치와 지혜가 진리의 정곡을 찌르는 일화들을 통해 거짓됨과 욕망에 쫓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현실의 풀리지 않는 여러 고민에서 벗어나, 자신 안의 참나와 불성을 발견하는 실마리를 보여줄 것이다.

여기 이곳이, 너와 내가 다 부처이고 시시비비가 없다는 선사들의 가르침은 산중에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아옹다옹 살아가는 저잣거리에서 더 쓸모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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